천안함 사건의 생존 장병들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그들에 관한 이야기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남북 고위급 회담하러 김영철이 방남했을 때 '천안함 사건의 주범'이라며 방남을 막아야 한다고 시위를 한 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기사의 내용이 좀 다르다. 생존 장병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일단 그 기사부터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716050612832?rcmd=rn "우리 현대사에는 사건만 남고 그 속의 사람들이 잊히는 일이 종종 있다. 2010년 천안함이 캄캄한 서해로 가라앉은 사건도 그중 하나다." "누구에게도 위로받지 못한 천안함 생존 장병들은 ‘유령’처럼 살고 있었다. 그들의 고통을 단순히 피해의식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또 다른 폭력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