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삐딱한 것이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한 마당이어서 기사 제목을 선정적으로 뽑는 것에 대해 크게 타박하고 싶진 않다. 다만, 한겨레가 정신차리려면 아직 멀었다는 것만 짚고 넘어가자. 제주도에서의 민주당 패배를 전하는 한겨레의 기사를 먼저 보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49164.html "국회의원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강세를 보여온 제주지역이지만 이번 제주지사 선거에서는 문대림 민주당 후보가 원희룡 무소속 당선자에게 11.71%포인트 차로 크게 뒤졌다. 문 후보의 자질 논란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지방 선거에서 자한당이 '참패했다'는 것에는 이의를 제기할 인간이 아무도 없지 싶다. 자신들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