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캠프에 특이한 인물이 영입됐다. 바로 얼마 전에 특전사령관으로 전역한 전인범 장군이다. 군은 안보의 첨병이고, 안보에 관한 한 새누리당이 의제를 주도해 나갔던 대한민국에서 군 장성이 전역한지 얼마되지 않아 '종북 무리'로 인식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해야 한다. 이것이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은 전인범의 페북 친구 이탈이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기사를 보자.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20514545807598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자신의 SNS 팔로워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전인범 페친에서 탈퇴한 사람들은 기존의 관념에 충실한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사람 생각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