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변해도 너무 변했다. 반공상업주의로 닳고 닳은, 빨갱이, 종북 그리고 색깔론의 이데올로그인 조선일보가 이런 기사를 내보내다니. 일단 한번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807030531368 "'사실'에 입각해 한반도 전쟁 가능성을 한번 따져보기 위해 신원식(59) 예비역 중장을 만났다. 그는 군사 작전과 정책 분야에서 오래 근무했고, '워 게임'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합참 합동작전과장, 국방부 정책차장과 정책기획관, 수방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합참 차장을 거쳐 작년 초 예편했다. 그는 여전히 군인처럼 보였다." ―만에 하나 전면전으로 확대되면 승패는? "한·미 연합군이 무조건 이긴다. 수십 차례 '워 게임(전쟁이 일어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