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들이 끝내 시신을 못찾고 수색을 마무리하기 하루 전 사람뼈가 발견된 것을 숨겼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좋은 호재를 자한당 꼴통들이 그냥 둘 리가 있겠나. 득달같이 달려들어 장관 사퇴하라느니 어쩌니 하면서 난리를 치고 있다. 뼈 발견을 숨긴 것을 비판하면 유족들도 그 점에 대해서는 칭찬은 못할지라도 그냥 듣고는 있을 줄 알았나 보다. 그런데 이거 뭐가 좀 이상하게 돌아간다? 기사를 보자. http://www.vop.co.kr/A00001226464.html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장례 전날 손목뼈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하고도 이를 5일째 은폐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22일 보도 직후 야당인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이 정부를 비판하는 논평을 내자 세월호 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