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이 처음인 소녀들 우여곡절 끝에 자한당이 비대위원장 후보를 발표했다. 그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자한당의 곤혹스러운 처지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일단 그 기사부터 한번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712150120087?rcmd=rn "전희경 의원에 대해 "다양한 보수 우파 시민단체 활동을 바탕으로 20대 국회에 진출해 한국당의 우파적 가치와 정체성을 수호하는 데 강력히 투쟁해왔다"며 "한국당이 정통 보수 우파의 총본산으로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한미동맹 등 핵심적 가치를 지켜나가는데 막중한 역할을 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상한 대책을 강구한다면서도 그 나물에 그 밥의 후보를 내놓을 수 밖에 없는 것이야 이미 짐작하고 있었던 일이어서 비난할 거리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