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꼭꼭 숨어라 권력은 투명해야 한다. 이는 불변의 명제이다. 정치인도 인간인지라 실수를 한다. 문제는 투명하게 드러나야 그게 책임을 져야 할 성질의 것인지, 아니면 용서해야 할 성질의 것인지를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좋은 예가 바로 직전에 있었다. 조국 신임정무수석의 어머니 세금 체납 건과 이낙연 총리 지명자의 아들 병역을 위한 탄원서 건이다. 상황을 입증하는 문건이 있을 때는 그것을 신속하게 공개하는 것이 의혹을 해소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은 두 말 할 필요도 없다. 그에 비해 박근혜는 어떠했는지 우리는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대선 기간 중에 네가티브라고 줄창나게 떠들었지만 관련 문건을 내놓지 않고 있는 안철수는 또 어떤가. 이들은 모든 것이 투명하게 드러나야만 하는 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