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그 '습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선 습관이란 뇌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행동으로 이르게 하는 과정을 자동화시킨 것이다. 우리도 익히 알다시피 습관에는 좋은 습관이 있고 나쁜 습관도 있다. 이는 인간의 뇌가 가치중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좋든 나쁘든 습관이란 한번 형성되면 바꾸기가 대단히 어렵다고 알려져 있고 실제로도 그렇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습관이 결코 바굴 수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습관이 형성되는 메카니즘을 알고 그 경로를 바꾸어 주면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습관은 신호 -> 반복 행동 -> 보상의 경로를 따른다고 했다. 따라서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신호(일상적인 자극)에 대해 자신의 반복 행동과 보상을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