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나 다를까 사드를 재배치할 수 있다는 박근혜의 말이 떨어지자 그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나같은 필부도 예상할 수 있는 일을 똑똑하기 그지없는 박근혜 측근들이 몰랐을리가 없다. 그럼에도 이런 사단이 나는 것은 박근혜의 주변에는 직언을 고하는 인간들이 없다는 뜻이다.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55267.html"박근혜 대통령이 “사드를 성주군 내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자 경북 성주 주민들은 4일 크게 반발했다. 주민들은 “사드를 한반도에 배치하지 말라고 했지 우리가 언제 사드를 성주 내 다른 지역으로 옮겨달라고 했냐”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이날 “오늘 대통령께서 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