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내곡동 사저 앞에서 열린 생일 축하 집회에 등장한 태극기와 성조기 살다 보면 옳지는 않지만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사안이 제법 많다. 가령 재벌가가 보유세나 상속세 인상에 저항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정치인들이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철새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정치권에 진입하기 위해 조무래기 일베들을 선동하는 일베 이데올로그들도 그렇고, 왕조를 탈피한지 백년이 다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통령을 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그렇다. 그런데 그 무슨 논리로도 이해가 안되는 현상들이 있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news.joins.com/article/22340716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일인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저 앞에 지지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