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박근혜가 '서해 수호의 날'이라고 내세우면서 또 북풍을 선거에 이용하고 있는 중이다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열린우리당이 이겼으면 좋겠다'는 이 한마다를 물고 늘어져서 탄핵까지 시도한 그 집단들이 이런 박근혜의 행보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다. 용어도 애매한 그 '서행 수호'에는 국민의 정부 때 있었던 연평해전도 들어 있고, 이명박 정권 때 있었던 천안함 사건도 있다. 그런데 어떤 녀석들은 천안함 사건 만을 가지고, 은연중에 '서해 수호'를 안보의식을 다지는 행사 쯤으로 치고 있다. 이 녀석들이 웃기는 것은 천안함은 북한의 잠수함의 어뢰에 의한 폭침이라고 우기면서도 거기서 살아남은 자들을 전상자로 예우하는 것에 대해서는 또 아무 소리 하지 않는다. 세상에 어느 나라가 군사 훈련 중에 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