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란 현재 전쟁 중인 당사국이라 하더라도 그 둘의 중재를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기름장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반기문이 외교부 장관으로 있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도 외교의 그런 속성 탓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외교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위안부 문제로 일본과의 관계를 조율해야 하는 과제, 방위비를 증액시키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시킬 수도 있다고 공갈치는 트럼프를 상대해야 하는 문제, 그리고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중국의 경제 제재를 무마시켜야 하는 문제 등 어느 때보다 외교 역량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때 외교에 대한 문외한이 중국 대사로 파견되어 중국과 대한민국 사이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강화시키는 짓을 하고 있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