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액션 '자칭 보수'들의 상부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집단들 중 정치권은 지방선거 대패로 자중지란에 빠져있지만 찌라시들은 여전히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 확산에 고추가루 뿌리기에 여념이 없다. 그래서 그들이 스스로 구축해 놓은 '안보 프레임'을 어떻게 이용해 먹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군이 판문점 선언에 포함되어 있는 '상호 적대 행위 중단'의 일환으로 시행하려는 K9 자주포 실사격 훈련에 시비를 붙고 나섰다. '자칭 보수'들이 마르고 닳도록 우려먹는 것이 '북핵', '천안함 사건' 그리고 '연평도 포격'인데, 그 중 하나인 연평도 포격을 거론했다. 그 기사를 일단 보자. http://news.joins.com/article/22746167 "해병대가 매년 서해 5도 지역(서북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