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자연스러운 트럼프가 북미회담 취소를 거론함으로써 한반도의 정세가 세게 요동쳤다. 그러나 북한의 유화적인 담화 발표와 그것을 트럼프가 '좋은 일'이라고 화답함으로써 북미 회담 재개의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판이 많이 안정되기는 했다. 이런 미묘한 시점에 세상에나 문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깜짝 2차 회담을 했다는 속보가 나왔다. 먼저 그 기사와 여야의 반응을 한번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526223117241?rcmd=rn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가진 사실이 깜짝 발표되면서 정치권은 기대감을 표했다. 다만 한국당은 이번 회담을 '졸속 만남'이라고 비판하며 양 정상 간 대화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