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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08 바른정당 탈당파들의 변명
  2. 2017.05.02 콩가루 집구석이란 이런 것


바른정당이 탈당 여부의 논의를 비공개로 했다가 그 내용이 이제 나왔다. 먼저 기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873449

 

"CBS노컷뉴스가 복수의 바른정당 관계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탈당파 핵심 의원들은 사실상 한국당으로 투항하는 상황을 수긍하는 발언들을 쏟아냈다. 이들은 '친박 청산'이 미흡한데 따른 약한 탈당 명분은 인정하면서도 '반(反)문재인 연대' 필요성을 더 큰 명분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반 문재인 연대'를 위해 굴욕도 감수해야 된다고 했단다. 그럴리가. 겉으로 내건 명분이 그것일 뿐 결국은 자신들의 정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그 선택이 더 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뜻이다. 오판을 하는 인간들이 이들 뿐인 것도 아니고, 세상사는 또 어떻게 요동칠 지 모르는 법이니, 그들의 바보 짓을 (속으로는 비웃으며) 두고 볼 일이다.

이즈음에서 새삼스럽게 드는 의문은 이것이다. 이런 인간들이 어떻게 박근혜 탄핵에 찬성했을까? 아마도 이명박과 박근혜를 거쳐 오는 동안 아무리 뻘짓을 해도 여론의 지지가 요지부동인 상황이 지속되었으니, 당장 문제가 된 박근혜만 제거하면, 콘크리트 지지율이라 불리는 '자칭 보수'들의 지지율 내에서 자신들이 헤게모니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뭐가 되었든 그들의 오판은 촛불 시민들에게는 천만다행이었다.

게다가 이들의 탈당이 국민의당도 흔들어 놓았으니, 잘 하면 '의도치 않은 결과의 역설'이 다시 등장할 수도 있겠다. 국민의당도 쪼개져 호남파 의원들이 민주당으로 복당하는 것이 무의미한 공상만은 아닌 것이 되었으니 말이다. 촛불 시민들이 야당 국회의원들을 신뢰하지 않은 지 제법 된다. 문대통령이 야당의 깽판의 위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부터 차근차근 개혁 조치들을 시행하여 민심을 얻고 있고, 적폐 청산도 흔들림없이 진행되고 있으니 야당 의원들의 저 괴이한 행태들은 어차피 '이불 속에서 만세 부르기'에 불과하다.그러니 정치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무심하게 구경만해도 좋겠다. 개쓰레기 홍준표가 가끔 한번씩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 주니 인용해 보자. "개는 짖어도 기차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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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보수'들이 난리법석이다. 꼴통당의 후예들이 어디 가겠나. 먼저 바른정당 사정이다. 기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777881


"바른정당이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분당 사태를 맞았다. 후보 단일화를 주장해 온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자유한국당 복귀와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다. 박 전 대통령과 친박 패권주의를 비판하며 '개혁보수의 기수'를 자처,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을 떠나 창당한지 99일 만이다."

박근혜을 탄핵을 명분으로 분당을 한 바른정당 인간들이 친박을 등에 업고 대선 후보가 된, 그리고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를 사면하겠다는 홍준표의 그늘로 들어가겠다고 나선 것이다. 웃기는 짜장면들. 아마도 이것들은 "그때 무엇에 홀렸나? 왜 박근혜 탄핵에 찬성했지?"하고 한탄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것들 덕에 박근혜를 결국 탄핵했으니 그냥 '강 건너 불구경'하듯 이 난리법석을 감상하면 되겠다. 이들 못지않게 웃기는 짜장면들이 또 있다. 이번에는 자한당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22305&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18M 


"바른정당 의원 13명의 자유한국당 복당 발표가 이번에는 한국당 내부를 뒤흔들고 있다."
"전날(1일) 이들을 만난 홍준표 후보가 '환영' 입장을 밝혔지만, 친박계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무조건적인 복당에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바른정당 탈당파들이 복당하겠다니 이제는 친박들이 들고 일어난다. 한선교는 복당이 허용되면 자신이 탈당하겠단다. 꼴통들이 큰소리치는 것은 여전하다. 서청원, 윤상현, 유기준도 반발한단다. 김진태는 자기가 복당의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결정권자인양 거들먹거린다. 더욱 웃기는 인간은 조원진이다. 자신도 자한당을 탈당해서 다른 정당에 있으면서, 바른정당 탈당파들이 자한당에 복당하든 말든 자신에게 무슨 상관이 있다고 저리 방방 뜨는지, 참 기가 찰 노릇이다.

콩가루 집구석의 난리법석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탈당파들이 탈당을 결행하고 나니 유승민을 격려하는 메시지들이 많다고 한다. 그러니 유승민 지지표를 모두 흡수해야 하는 홍준표로서는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홍준표는 자신에게로 표가 결집하면 당선도 가능하다고 뻥을 치지만 친박들의 행동에서 그게 그야말로 개구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한당은 여의도 연구소를 아직 가지고 있다. 그 연구소는 여론을 가장 정확하게 분석하기로 유명하다. 거기서 정말 홍준표가 당선 가능권 안에 있다면 친박들이 오겠다는 바른정당 탈당파들을 저렇게 심사하겠다고 나서지는 못할 것이다. 한표가 아쉬운 이때, 비록 얼마 전에 갈라섰다고는 하나 다시 오겠다는 데 태클을 걸 이유는 없는 것이니. 그러니 자한당의 목표는 대선 이후 보수의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는 것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어찌 아니 그렇겠는가. 아무리 여론조사가 정확도가 낮다고 하나, 절반도 안되는 지지율을 가지고 뭘 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 이도 역시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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