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에서 방명록에 '대한미국'으로 표기했단다. 그 기사가 나자 그 기사 자체가 조작이라고 몰아붙인 열성 지지자들이 꽤 되었던 모양이다. 청와대 대변인이 그건 조작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실수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고, 그에 따라 기사 조작 논론도 스그러들었다. 이 해프닝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는 '건전 보수'라고 생각할 법한 바른정당의 이준석이 '강한 우려'를 표했다. 먼저 기사부터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808670 "이 위원장은 "나는 애초에 '대한미국'이라고 쓴 것은 그냥 흔히 있을 수 있는 '실수'의 영역에 들어간다고 보기 때문에 이걸 희화화하거나 조롱할 생각은 없었다"면서 "이걸 역으로 '대한민국'으로 포토샵한 자들이 시도하는, '대한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