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20년 전인 1995년 전경련 남북경제협력 5대 원칙을 밝힌 바 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중국이 G2로 부상했고, 북·중·러 접경지역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북한에도 시장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등 상황 변화에 맞춰 이번에 새롭게 ‘전경련 남북경제’ 新 5대 원칙을 제시하였다. 그 전까지는 북한이 미사일 도발하면 미국은 UN을 내세워 제재 수위를 논의하느라 북새통을 떨었다. 그런데 얼마전 트럼프의 '화염과 분노' 발언과 북한의 괌 포위 사격 발언을 거치면서 한반도에 진짜 전쟁이 날지도 모른다는 긴장감이 급속하게 높아졌다. 빨리 끓으면 빨리 식는다고 했던가? 긴장도 급속하게 고조된 만큼 긴장의 이완도 급속하게 진행된다. 그 과정에서 미국, 중국, 한국의 이해득실은 이미 따져 보았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