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new :: '드루킹 특검' 태그의 글 목록



드루킹 특검이 수사 기한 연장 신청을 포기했다. 신청해봐야 통과될 리가 없다는 것을 뻔히 아는 특검으로서는 제 때 물러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자한당이 어거지로 시작한 특검이긴 하지만 끝까지 어거지를 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특검이 자한당 꼴통들 보다는 조금 낫다고 봐 주어야겠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렀는데 '단식 생 쇼'까지 벌여가며 특검을 밀어붙인 김성태가 아무 말이 없을 리가 있겠나. 예의 그 꼴통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한 반응을 내놓았다. 그 기사를 한번 보자.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82216240508835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2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 기한 연장 신청을 하지 않은데 대해 "권력의 부당한 압력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라며 "안타깝고 아쉽다"고 말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특검이 수사를 다 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특검이 이때까지 수사한 내용에 대해 국민들은 제대로 수사했는지 상당히 의아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그는 국회 보이콧 가능성 등 향후 대응에 대해선 "여러가지 항의가 나오겠지만 원내대책회의에서 나와야 하는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제 버릇 개 못주는 법'이고, 자신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하고 싶은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게 몸에 밴 김성태인지라 저런 반응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반응을 보는 우리는 '역시 꼴통'이라고 한마디할 뿐이고. 짤방 이미지는 뉴스 검색 결과인데 찌라시들도 '찌라시는 역시 찌라시'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김경수 지사를 엮은 게 드루킹의 협잡이고, 그걸 알면서도 소환이라는 무리수를 둔 특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드높은 지금까지도 '권력의 압력' 운운하는 김성태는 그냥 '꼴통이 꼴통짓 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건 이어지는 김병준의 반응과 비교해 보면 금방 드러난다.

"특검이 수사를 다 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야 야당으로선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다. 거기서 더 나아가지 않았다는 점에서 김병준은 김성태나 홍준표같은 '무식한 꼴통'들과는 조금 차별화가 되긴 한다. 그래봐야 도찐개찐이겠지만.

자한당이 꼴통당이라는 것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드러난다. 특검이 스스로 기한 연장을 포기했는데도 대응 방안으로 '국회 보이콧' 가능성을 언급한다. 결국 이 꼴통들이 할 줄 아는 것이라곤 '떼쓰다가 안되면 드러눕는 것' 뿐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아무튼 다음 총선까지는 참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는 만큼 지치지말고 이 꼴통들의 행태를 기억해야 하겠다. 권성동, 김진태 같은 인간들이 여전히 설치고 있는 국회라서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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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의 어느 진상 가족


꼴통들의 행동 방식에는 눈에 띄는 특징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태클 걸어놓고 (상대방이) 넘어졌음을 탓하기'이다. 드루킹 특검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소환한 데 대한 논란에서 그 방식이 어김없이 등장한다. 한번 보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7/2018080700236.html 


"여야(與野)는 6일 김경수 경남지사의 특검 소환 조사를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애당초 드루킹 사건은 특검 사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여야가 지난 5월 '드루킹 특검법'에 합의해 특검이 도입됐지만, 야당의 정치 공세에 따른 합의였고 김 지사 의혹은 특검 수사거리가 안 된다는 것이다."

특검의 김경수 소환이 타당했느냐 아니냐는 조만간 밝혀질 것이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서둘러 온갖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야 꼴통 야당과 찌라시들의 주특기이니 그러려니 하고 봐 줄 수 있다. 그러나 '꼴통은 스스로를 증명한다'고, 그들이 스스로 꼴통임을 증명하고 있음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드루킹 특검에 대해 찌라시의 기사 제목도 '여당도 찬성한'이라고 뽑았고, 바미당의 김동철도 '여야 합의'에 의한 특검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안다. 드루킹 특검이 어떻게 통과되었는지를. 김성태가 단식 쇼를 벌인지가 아직 1년도 채 지나지 않았다. 추미애 대표는 '야당의 정치 공세'라고 점잖게 표현했지만, 순전히 야당의 떼거지에 떠밀려 통과된 특검법이었다. 그런 쇼를 벌여 놓고는 이제와서 '여야 합의'에 의한 특검법이라는 것을 떠드는 것은, '국민들은 지나고 나면 다 잊어버린다'라고 믿지 않는 한 할 수 없는 행태이다.

이걸 보면, 나향욱의 '국민은 개, 돼지같아서'라든가, 양승태 대법원이 작성한 문건에 나오는 '이기적인 국민' 등과 같은 인식이 그들만의 특이한 인식이 아니라 '자칭 보수'들의 보편적인 인식이라고 해야 마땅하다. 일년도 채 안된 지난 시간에 어떤 해프닝이 있었는지에 대해 국민들이 모를 것이라고 전제하고, 지금은 '여야 합의'를 떠들어대는 저것들을 꼴통이라고 하지 않으면 달리 뭐라고 표현할 수 있겠는가.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당하고도 아직도 저러고 있는 꼴을 보면 '죽음의 골짜기를 향해 씩씩하게(?) 걸어가고 있는 좀비'들의 행렬을 보는 것같아 한편으론 씁쓸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습기도 하다. 날도 더운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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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프기 짝이 없는 강도 행각


좀비는 움직이기는 하되 아무 생각이 없는 존재를 일컫는 말이다. 사람들은 좀비를 두려워하지만 그건 별난 존재를 일단 회피하고 보는 동물의 속성때문이지 정말로 두려운 존재는 아니다. 실체가 전혀 드러나지 않은, 오직 관념 속에만 존재하는 외계인을 두려워하는 것과 유사하다.

일전에 포스트에서 드루킹 사건이 야당들의 마지막 수단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국회에 다시 기어들어올 명분을 달라고 애걸복걸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그게 '드루킹 특검'이었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2341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이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특검을 요구하며 연일 여당과 청와대를 협공하는 모양새다."

지금 여론 지형을 보면, 저렇게 떠들어 대는 야3당 지지율을 모두 합쳐도 민주당에 못미친다. 김기식, 드루킹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도 이 구조에는 변함이 없었다. 게다가 지금은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세기의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는데다 거기서 획기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더 없이 높은 때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매사를 권모술수로 헤쳐 나가려는 꼴통당이라고 하더라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연일 남북 정상회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데도 '드루킹 특검'을 물고 늘어진다고? 이걸 보면, 야당들은 아무 생각없는 좀비가 되었음이 분명하다.

홍준표가 아주 잠간 동안 제정신으로 돌아온 적이 있었다. 문대통령이 해외 방문을 나섰을 때,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 있는 동안 정쟁을 벌이는 것은 옳지 않다"라는 소리를 했다. 물론 그 이후로 다시 꼴통으로 회귀해 버렸긴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일단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서 정쟁을 남북 정상회담 이후로 미룬다"라는 멘트가 나와야, 그나마 "야당이 완전 또라이는 아니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그래야 지방선거 이후 궤멸되는 상황을 면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도 저런 짓을 하고 있으면 그건 여론을 완전히 도외시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궤멸을 향해 폭주하는 야당들의 행태를 보면서 우리는 그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되겠다. 그나저나 남북 정상회담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그게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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