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신경생리학자이다. 저자에 의하면 그들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신경과학자들은 우리를 독자적 인간으로 만드는 기관, 즉 인간의 의식적 삶을 가능케 하는 뇌를 연구한다." 뇌에 대한 연구 그리고 인간 생명의 연구는 흔히 도덕적 저항에 부딪힌다. 그에 대한 저자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나는 과학적 발견이 '비윤리적인' 행위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생각할 때 느껴지는(과학에 대한) 공포가 과학을 더 나은 연구로 이끌기보다는 방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아 왔다." "도덕적 논변이 생물학적 내용과 섞이면 열정, 믿음, 그리고 완강하고 비논리적인 견해들이 구분되지 않게 된다." "결과가 우리 입맛대로 안된다는 것이 분명해질 때까지는 그 호기심을 억눌러서는 안된다." "모든 것은 남용되기 마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