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복절이다. 그런데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고 난 후 광복절만 되면 두드러지는 논란이 있다. '건국절 논란'이 그것이다. 건국을 1919년으로 보느냐 1948년으로 보느냐는 논란이 될 수 있다. 문제는 1948년을 건국으로 봐야 한다는 '자칭 보수' 진영의 논리가 황당하다. 더욱 황당한 것은 자한당을 환골탈태시켜야 할 비상대책위원장 김병준도 꼴통 자한당의 해괴한 논리에 힘을 실었다는 것이다. 일단 기사를 한번 보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57626.html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는 8·15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1948년 건국’을 거듭 주장했다. 또 김대중·노무현 정부도 이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