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설명] 아! 너는 알지! 참여정부 시절 내 개인적인 기억 하나. 노무현 전대통령은 '청탁하면 패가망신하게 하겠다'라고 천명했다. 그런 상황에서 내 선배 하나는 자기 아이가 군에 가게 되었는데, 후방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청와대 비서관으로 근무하는 자신의 6촌 형에게 청탁을 했다. 당연히 그 육촌 형은 '지금은 청탁이 불가능하다'라며 거절했다. 그 이후의 내 선배의 반응이 가관이었다. "면제를 사켜 달라는 것도 아니고 후방으로 좀 빼달라는 것인데 청와대에서 근무한다면서 그 일가친척의 그 정도 부탁도 못들어주나?"라며 자신은 그 형을 "개xx로 본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이런 정서가 내 선배 하나의 문제가 아님은 두말 할 필요도 없다. 따라서 이것은 권력자가 강력하게 단속하지 않으면 독버섯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