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이 급격하게 감소했단다. 그런데 줄어든 것이 아니라 늘어나는 폭이 전월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물론 일자리를 잃는 사람들이 생기므로 일자리가 늘어나야 하긴 한다. 그래서 고용 증가가 둔화되는 것은 좋지 않은 현상이긴 하다. 문제는 그 현상을 전하는 기사의 호들갑이다. 정치, 경제 할 것없이 사회 현상은 대중들의 심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므로 그 현상을 전할 때 대중의 위기 의식을 자극하는 식으로 기사를 쓰면 안된다. 그런데 경향의 다음 기사의 제목만 보면 뭔가 변고가 생긴듯하다. 한번 보자.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808172121005&code=92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