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탄핵이 경제민주화의 진전으로 받아들여져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보일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했다. 그런데 이재용의 구속도 그런 의미가 있다네.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globaleconomy/783329.html "는 아시아판 20일치 ‘삼성의 체포는 한국에 기회’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이같이 적었다. 신문은 “‘왕세자’인 이재용의 체포는 한국 정치와 기업에 만연한 부패의 상징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독립적 기관이 미숙한 민주주의에 공정한 법을 적용하는 빛나는 예로 볼 수도 있다”고 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됐다. 신문은 삼성이 ‘샤먼 조언자’(shaman adv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