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대화가 깨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대를 충족할 만한 진전을 이룬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가 계속 우호적인 발언을 내녾고 있고, 친서도 오가고, 무엇보다도 남북 건에 대북 제재의 장애를 피해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북미 대화가 결렬 쪽으로 가고 있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당연히 진전이 더딘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왜 그런가?'에 대한 질문이 당연히 나올 수 밖에 없고, 또 나왔다. 그러나 질문의 방향이 틀렸다. 일단 그 기사부터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8052154035&code=910303&nv=st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