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rtnetworking.org/338 '아스팔트 할배, 할매'라 불리는 노인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할배의 탄생'이라는 책을 펴낸 이의 인터뷰 기사가 떳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407060408627 ◆ 최현숙> 해방. 그리고 좌우 갈등, 전쟁 그리고 이어진 분단. 국가라는 것이 끊임없이 없거나 위태롭고 혼란스러웠던 그 시절을 살아오고 결국 남한 정권을 자기의 전부로, 자기의 나라로 선택하게 된. 선택이든 그렇게 주어졌든. 그 속에서 특히 가난이라는 빈곤이라는 그 시대의 어떤 경제적 상황도 문제가 됐을 테고 그런 속에서 어쨌든 국가가 절실했던 거죠. 그리고 또 그 시기에 박정희 정권이라든가 이어진 전두환 정권도 마찬가지고 군사독재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