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이 재미있게 돌아간다. 자한당이야 처음부터 무한 땡깡질이었으니 정국의 변수가 아니었고, 바른정당도 자한당 쪽에 더 가까운 것들이어서 국민의당이 확실한 캐스팅 보트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증거 조작 사건이 터지자 이것들도 자한당 쪽에 합류하여 국회를 공전시켰다. 그런데 너무나 쉽게 돌파구가 열렸다. 진행 과정을 보면 어찌된 영문인지 알 수 있다. 먼저 기사들을 순차적으로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814871 "박 위원장은 "오늘 임종석 실장이 저와 김동철 원내대표를 찾아왔다"며 "와서 하는 말이 '추경이 국민과 국가 경제에 절박하다, 반드시 7월 국회에 통과해달라'고 간곡한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 실장이) '국민의당에게 걱정을 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