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이런 수식어를 결코 탐탁치 않게 여길 것이지만, 하워드 진은 위대한 진보주의자로 불려야 마땅하다. 그는 그의 저서 '오만한 제국'에서 반공주의와 베트남 전쟁 등의 미국의 참전 전쟁의 허구성을 자세하게 이야기했다. 그 하워드 진은 2010년 죽을 때까지 미국이 개입한 더러운 전쟁인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의 허구성을 지치지 않고 고발했다. 진보주의자들에게 정신적 지주나 다름없었던 하워드 진의 타계는 진보주의자들에게는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뒤늦게 나마 그를 추모하면서, 그가 여러 매체에 썻던 글들을 모은 다음의 책 '왜 대통령들은 거짓말을 하는가?'의 요약을 올려 본다. 진은 평생 사회주의를 추구한 진보주의자였다. 그리고 반전, 평화 운동가이기도 했다. 먼저 진의 사회주의에 대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