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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19 찌라시들이 현실을 보는 법 2
  2. 2017.06.09 찌라시들, 조만간 사라질 것들
  3. 2016.03.25 꼴통 열전 4


찌라시 계에는 '2강 1중'이 있다. 2강이 조선, 동아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지난 포스트에서 동아 찌라시가 상황을 어떻게 비트는지를 감상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조선과 중앙 찌라시다. 하나씩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019031253396?rcmd=rn 

"미국 정부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여러 차례 우리 측에게 유엔 안보리 제재 외에 북한에 대한 추가 독자 제재를 요청했던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본지에 "대북 독자 제재 조치에 발맞춰 달라는 미국 측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겠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동아 찌라시는 트럼프의 입을 비는 수고라도 하는데, 조선 찌라시는 아예 대놓고 미국 관보 노릇을 한다. '대북 재재를 미국이 요청했는데 한국 정부는 왜 반응이 없느냐?'라고 짖어댄다. 여기에는 전제가 있다. 북한은 무조건 압박하여 붕괴시키는 것이 '토를 달 수 없는 진리'라는 전제이다. 그러니 미국의 요청이 없어도 대북 제재를 강하게 해야 하는데, 하물며 미국이 요청하는데도 '왜 가만있나'라는 역적질을 저리도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극우 꼴통 계의 중시조 (조선 찌라시에서 극우 꼴통의 계보는 선우 휘에서 김대중으로 이어진다) 조갑제가 '통일은 국군의 탱크가 평양에 진주할 때 이루어진다'라고 할 때 이미 드러낸 것이다.

이것들의 눈에는 전쟁으로 인해 민중들이 겪어야 하는 참상은 안중에도 없다. 더 고약한 것은 정말 전쟁이 벌어지고, 만약 전세가 불리해 지면 제일 먼저 도망갈 인간들이라는 것이다. 그건 꼴통들이 우상화하려고 부단히 시도하는 이승만이 서울 시민들에게는 안심하라 해 놓고, 자신이 먼저 또낀, 그리고 북한군이 못 쫒아오게 한강 다리를 폭파시킨 것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북한이 핵을 바탕으로 벼랑끝 전술을 통해 생존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대부분의 제정신 가진 사람들은 다 아는 데, 그래서 미국도 트럼프같은 또라이 말고 정부 고위 관리들은 대부분 외교적 해법에 방점을 찍고 있고, 국제 사회도 거기에 동의하는 상황인데, 이 찌라시들은 강경 대응 만을 주문하고 있다. 그러니 매국, 극우, 악질, 꼴통 찌라시라고 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정도가 좀 약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중동'이라고 도매금으로 묶어도 억울할 것이 없는 중앙 찌라시의 고추가루 뿌리기 신공도 한번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019011851609?rcmd=rn 

"이번 일자리 정책의 방향은 고용안정성을 높이면서 일자리 수도 늘린다는 쪽이다.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하고, 그런 일자리가 확 늘어난다면 이보다 좋은 대책이 없다. 시장이 그렇게 움직일지는 미지수다. 상당수 대책은 1970~80년대 종신고용 패러다임을 좇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고용시장은 경직된다. 기업이 움츠리게 되고, 고용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벌써부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정책이라는 것은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시행되었던 정책들을 개선하고 재배치해서 시행하고, 효과가 예상했던 것 만큼 나오지 않으면 다시 수정하기를 반복하는 과정이다. 그런데 그 정책을 시행하기도 전에 '7-80년대 종신고용 패러다임'이라고 딱지를 붙여버린다. 그러면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란다. 부정적인 프레임 걸기, 유체 이탈 화법 등을 골고루 섞어서 정부의 정책에 교묘하게 딴지 걸기를 하고 있다. 이러니 중앙 찌라시를 '조중동'에서 뺄 수가 없다.

이 꼴통 찌라시들이 폐간되는 날이 바로 적폐 청산이 완료되는 시점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 날에 자축 파티를 여는 기대를 하는 것도 솔솔한 즐거움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이게 모두 '조중동'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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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들의 발악이 도를 넘어선지 꽤 된다. 자한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 적폐들은 청문회에서 무한 땡깡을 부리고 있다. 그들의 정보원 조중동 찌라시들은 그들대로 여전히 왜곡 보도를 일삼고 있다.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청산되어야 할 적폐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다시 한번 찌라시질을 따져보자. 먼저 찌라시들의 수괴 조선일보의 기사다.

http://v.media.daum.net/v/20170609030752773?rcmd=r 


"문재인 정부 인사가 계속 지체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野) 3당은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고, 청와대도 검증 강화를 이유로 총 18부처 중 6부처 장관밖에 발표를 못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에도 강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야당은 "협치(協治) 파기"라며 반발해 정국 냉각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왜 싸우는지 이유를 모른 채, 싸우는 두 당사자를 보고 있을 때 사람들은 '싸우는 둘 다 똑같다'라고 쉽게 이야기한다. 문제는 싸우는 이유를 알고 있고, 어느 놈이 나쁜 놈인지도 알고 있으면서도 저렇게 이야기하면 그 놈도 나쁜 놈이라는 뜻이다. 조선일보는 문재인 정부의 인사가 왜 늦어지고 있는지를 알고 있다. 그런데도 자한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의 땡깡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두루뭉술하게는 '싸우는 둘 다 문제'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으면서도 자세히 보면 '문재인 정부가 문제'라는 식으로 몰고 간다. 자한당 꼴통들과 마찬가지로 '협치' 운운하면서 말이다. 이런 건 보도가 아니라 '협잡질'이라고 봐야 한다. 이런 협잡질에 이골이 난 조선일보인지라 찌라시들의 수괴 자리를 여전히 차지하고 있다. 다음은 조중동의 어엿한 일원, 중앙의 기사다.

http://v.media.daum.net/v/20170609022643368 


"법무부는 오전 9시36분 사전 공지 없이 전격적으로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공식 인사 보도자료에 “과거 중요 사건에 대한 부적정 처리 등의 문제가 제기됐던 검사들을 전보하는 인사”라며 문책성 인사라는 사실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윤 고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 게시판에 사의를 밝히며 “일련의 조치들이 진정으로 검찰개혁을 위한 것이기를 바란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위를 강등시키는 좌천은 그 자체로 문책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이런 기사를 쓰려면 문책이 타당한지를 언급해야 한다. 그런데 기사 제목을 보면 마치 문재인 대통령이 보복성 인사를 한다는 듯한 냄새를 풍기고 있다. '문제있다고 한 검사 퇴출'이란다. 이러니 중앙도 어쩔 수 없는 찌라시인 것이지.

이번에 좌천된, 우병우 사단으로 알려진 검사 4명은 모두 사표를 냈다고 한다. 이들의 행위의 의미를 짐작할 수 있게 하는 선례가 이미 있다. 지금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윤석열 검사도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으로 좌천당했었다. 그러나 윤검사는 그때 사표를 내지 않았다. 윤석열 검사가 좌천의 수모를 견디고 절치부심하다 영전하는 것을 분명히 보고 있었을 그 검사들이 왜 좌천되자 말자 사표를 냈을까? 그 이유야 뻔하다. 검찰 개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시야에서 일단 사라지는 것이 자신들의 신상에 보다 나을 것임을 아는 것이지. 그런다고 적폐 청산의 도도한 물결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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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 열전 4

정치, 사회 2016. 3. 25. 20:35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해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친박과 비박이 치고박고 싸우는 것이야 정치판에서의 권력 투쟁은 늘상 있는 일이어서 보기에 볼썽사납긴 해도 그럴 수는 있다. 그런데 김무성이 당 대표로서 공천장에 직인을 찍지 않은 것을 두고 '옥새 투쟁'이라고 한다. 그에 대해 김무성은 쪽팔려서인지, 아니면 제정신은 똑바로 박혀서 인지, 어느 쪽인지는 모르지만 옥새가 아니고 '당인'이라고 정정을 했다. 이씨 조선을 벗어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왕조 시대의 용어인 '옥새'를 거론하는 것도 그렇지만, 여당 대표의 직인이 왕의 직인과 동급이란 말인가? 그것도 좋다. 좋게 해석해서 비유라고 쳐 주자.

이 파동 와중에 우리의 자랑스러운 좃선일보(역시 조중동을 지칭할 때는 딴지 체가 제격이다.)가 다음과 같은 기사를 써 제꼈다.

이 기사를 쓴 기자는 그냥 받아 적은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기사를 제공한 작자들은 꼴통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아니, 삼권분립에 의해 지탱되는 민주주의 국가의 정당의 대표가 한 행동을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에 대한 '항명'이라고 대놓고 떠들고, 그것을 또 그대로 받아 적어 기사를 써내는 인간들이 있다니. 이 인간들은 박근혜가 여왕이라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이다. 여당(새누리당)이란 여왕(대통령)의 신하여서 여왕의 뜻을 거스르면 그게 항명이라는 것이지. 이 인간들 제정신 맞나? 게다가 이런 인간들을 국회의원으로 주구장창 찍어주는 인간들은, 자신들이 왕조 시대의 백성으로 생각한다는 뜻이겠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에 대해서는 거품을 무는 인간들이 이런 현상에 대해서는 조용하겠지. 왜냐하면 자신들의 군주인 박근혜가 하는 일이니까. 이 무식한 유사 일베 녀석들이 언제나 정신차리려나.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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