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을 중심으로 한 '자칭 보수' 야당들은 '빼박캔트' 덫에 걸렸다. 정부가 발의 예정인 개헌 안에 '국민소환제'가 포함된 것이다. 일단 이 환상적인 기사부터 보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836983.html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발의할 예정인 대통령 개헌안에 국민소환제와 국민발안제를 새로 담은 것은 촛불집회를 통해 확인된 국민의 직접민주주의 의지를 제도화하겠다는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민 지지가 높은 두 제도를 헌법에 넣어 여론으로 국회를 압박하겠다는 의중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개헌 정부 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자한당은 개헌 시기를 물고 늘어졌다. 이어서 정부 안 윤곽이 나오자 추가로 걸고 넘어진 것이 대통령제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