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에게는 '알파고'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이 바둑에서 인간을 이겨 파란을 일으킨지도 몇달이 지났다. 그런데 사람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학에서의 담론이어서 그런지 인공지능의 등장이 당장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가 몇몇 전문가들 사이에서만 맴돌았을 뿐이고, 대중들은 여전히 막연한 불안감만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경제학자에 의해 낙관적이 전망이 제시되었다. 이 기사는 칼럼이어서 여기에 인용한 것만 읽고 그치는 것보다는 칼럼을 모두 읽어보는 것이 이해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또 하나 지적해 둘 것은 이 칼럼은 추론에 의한 것이다. 그것은 아무리 그럴듯하다 하더라도 칼럼을 액면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항상 '비판적 읽기'가 필요하다. (추가로 사족을 하나 더 보태자면 마르크스라는 말에서 곧 바로 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