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돌아왔다. 대선 기간 중에 이미 자신의 한계를 바닥까지 내 보인 데다 증거 조작 사건으로 사과하며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한 터라 누구라도 잠수 탈 것이라고 추측하는 판에 사과한지 불과 2주 만에 다시 정계로 복귀했다. 공식적으로는 '당을 살리기 위해서'란다. 속내는 그게 아니라는 것을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것이었는데, 과연 그러했다. 기사를 보자. http://news.jtbc.joins.com/html/758/NB11504758.html "안철수 전 대표의 당대표 재도전을 놓고 국민의당 내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들이 안 전 대표를 직접 만나 출마를 말렸지만, 안 전 대표는 "정계 은퇴하라는 거냐"면서 강행 의지를 내비쳤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는 '당을 살리기 위해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