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을 개혁해야 할 당위성은 차고도 넘친다. 그동안 검찰이 권력의 개 노릇을 한게 어지간해야 말이지. 그렇지만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언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기관에 적폐 세력이 둥지를 단단히 틀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92142.html “우병우 말이오, (검찰) 내부에 대고 ‘절대 혼자 죽지 않겠다’고 했다는군. 자꾸 건드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그게 사실이라면 그게 무슨 뜻이겠소? 이게 간단치 않은 일이에요.” "물론 검찰 쪽은 펄쩍 뛰었다. 대검 관계자는 “터무니없다.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어낸 얘기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검찰은 이달 초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