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의 구속이 기각되고 나서 여론이 들끓었지만 특검에는 꽃바구니가 배달되었다고 한다. 사법부도 한묶음으로 볼 수 없다는 뜻일 것이다. 그동안 정치검찰도 문제였지만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거나 '관습 헌법도 있다'는, 국민들의 정서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교묘한 법 논리를 개발해 내었던 법원인지라 이재용 구속 기각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은 아니라고 봐야 한다. 타락한 법의 끝물 정도라고 해야 겠다. 아무튼 그런 와중에 특검에는 격려의 꽃바구니가 여럿 배달되었다니 참으로 좋은 일이다. 특검, 힘내시라. 관련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9472.html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19일 오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