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불면 바닷물이 뒤집혀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온갖 것들이 떠오른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그동안 심증으로만 존재했던 것들이 확증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다. 국정원 댓글 알바팀도 최근 드러났다. 박근혜는 불통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박근혜가 여왕 마인드를 가졌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는 행태는 여러번 보였기 때문에 짐작을 할 수는 있었지만 확증은 없었다. 그런데 박근혜가 제입으로 그걸 실토했다. 기사를 보자.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70417/83890921/1 "동아일보가 입수한 최후진술 메모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정치 입문할 때부터 나라를 바르게 이끌자는 생각만 했습니다. 사리사욕을 챙기고자 했으면 정치를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