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밖의 방해꾼 '자칭 보수'들은 아직도 '한미 동맹'을 신주 단지 모시듯 한다.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 성조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의 '자칭 보수'들의 그 애틋한 구애에도 불구하고, 실상은 허무하기 짝이 없다. '자칭 보수'들은 그동안 '떡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 꼴이다. 그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218060506926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 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53%의 높은 관세를 부과할 대상으로 지목한 12개 국가에 한국이 포함된 것이다." "미국에 철강을 많이 수출하는 국가 중 캐나다, 일본, 독일 등 미국의 전통적인 우방은 12개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