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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28 문재인의 정당한 분노


http://www.pollmedia.net/news/articleView.html?idxno=3099



정치인 문재인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비판 중의 하나가 '권력 의지가 없다'라는 것이다. 자신을 향한 공격에도 항상 신사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박근혜 게이트 정국에서도 문재인의 지지율은 1위이긴 하지만 정체되어 있는 반면 강성 발언을 솓아내는 이재명 성남 시장의 지지율은 상승 중에 있으며 여차하면 2등 반기문도 추월할 기세다. 그런데 문재인이 달라졌다. 그리고 문재인의 그런 변화는 한국 정치 상황에서는 아주 소중한 것이다. 먼저 기사를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65331&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CMPT_CD=E0019M

"28일 오전 대전을 방문한 문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번 정국을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이용하는 정치세력이 있다면 국민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헌법파괴와 국정농단에 누구보다 큰 책임이 있는 새누리당 인사가 개헌과 정계개편을 말하면서 집권연장을 꾀하고 나선 것은 참으로 염치없는 일"이라고 김 전 대표를 겨냥했다."
"그는 "우선 엘시티 사업은 인허가 과정에서 많은 특혜 의혹이 있다. 그 인허가가 나던 시기에 결재 라인에는 늘 새누리당이 있었다, 구청장도 새누리당, 시장도 새누리당, 국회의원도 새누리당 몽땅 새누리당 천지, 새누리당이던 시절에 벌어졌던 일들"이라며 "저를 비롯한 야당 사람들은 그 인허가에 뭔가 영향을 미칠 만한 위치에 있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또 '박 대통령이 사임하면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하는데, 문 전 대표가 가장 유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정치인들과 언론이 항상 염두에 둬야할 점이 이런 민심의 격변 속에서 정치적 계산, 특히 여의도식 정치적 계산이 맞는 법이 없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도도한 민심 속에서 정치 전반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이것이 대한민국을 보다 제대로 된 나라로 만드는 길로 갈 것이라는 확신이 있을 뿐이지 어떤 정치세력이나 어떤 정치인이 선택받게 될 것인지 어떻게 그런 계산을 할 수 있겠나, 제발 이 국면을 정치적 유불리로 계산하는 것만큼은 언론도 하지 말아달라"고 일축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참된 민주주의자였다. 결국은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갈 세력이었던 검찰을 정치로 부터 해방시켜 주었고, 이명박과 박근혜가 너무나 잘 활용하고 있는 국정원도 재임 기간 내내 국정원장의 독대를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국정원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그들도 결국은 노무현의 그림자를 지우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다. 그런 노무현이 가장 가까운 친구라고 언급했던 문재인은 정작 본인은 정치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노대통령이 당선되고 네팔로 배낭 여행을 떠났던 문재인은 노무현의 탄핵으로 인해 다시 돌아오게 된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은 스스로도 고백하길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고 했다. 

정치든 사회든 지도자가 되는 사람들은 두가지 중 하나의 경로를 밟는다. 하나는 자신이 기를 쓰고 그 자리를 쟁취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수의 지지자들이 등을 떠미는 경우이다. 안철수는 후자의 경우이지만 자신의 정치적 역량의 부족으로 인하여 지금 이재명 시장에게도 추월당한 상황이다. 문재인도 지지자들에 의해 등 떠밀려 현재에 이른 경우에 해당하지만 안철수와는 달리 지지율이 대선 후보 중에서 1위이다.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런 지지자들의 열망을 거부할 수는 없다는 점에서 문재인은 호랑이 등에 올라탔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문재인이 자신의 약점으로 거론되는 부분들을 극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문재인의 변화가 한국 사회를 위해 바람직하다는 점은 문재인이 하는 이야기를 보면 분명해 진다. 마지막 인용구절에서 강조한 문단처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혼돈의 시기에 변화가 어느 특정 개인의 의도대로 된 적은 거의 없다. 이 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는 문재인은 김무성같이 자신의 의도대로 상황을 몰고 가기 위해 기를 쓰는 인간들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민심을 따를 줄 아는 지도자, 그가 바로 노무현의 뒤를 이은 문재인이다. 나도 결과는 모르긴 마찬가지지만 다음 대통령으로 문재인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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