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진보 개혁 진영을 내내 괴롭히던 문제가 종북 프레임이었다. 그래서 도매금으로 좌파로 분류되는 정치인들은 안보 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더욱 고약한 것은 그 조심스러운 태도 마저도 자칭 우익들로 부터 비난의 표적이 되곤했다. 그런데 이 지긋지긋한 낙인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는 너무나 희망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떳다. 기사를 보자.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128242"전통적으로 '안보' 분야는 보수진영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이른바 '문재인 대세론' 앞에서는 전혀 기를 못 펴는 모습입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MBN과 매일경제가 실시한 설 특집 여론조사의 안보 적합도 부분에서도 선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