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찌라시 3

적폐들의 합창

적폐는 청산되어야 한다. 그런데 자신들이 놀던대로 하면 벌써 사라졌어야 할 것들이 민주주의 사회여서 아직도 그 흉악한 입들을 계속 놀리고 있다. 그냥 기사 제목만 봐도 기가 찬다. 일단 한번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971152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2751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2764 전두환은 아직도 "나는 무죄"를 읊조리고 있다. 죄를 지은 놈이 스스로 실토하는 법은 거의 없는 법이니 전두환이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청산되어야 할 것들이 청산되지 못한 탓이지 무엇을 ..

정치, 사회 2018.05.17

여검사의 성추행 폭로, 그리고 찌라시들의 반응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면 안되는 이유 독일 여성운동의 대모 알리스 슈바르처는 자신의 책 '아주 작은 차이'에서 다음과 같이 한탄했다. "백인 여자의 소망이 서구 사회에서 차별받는 유색인종 남자보다 오지의 원주민 여자의 소망과 더 닮아 있다." 여성에게 투표권이 부여된 것도 노예 해방보다 한참 더 늦었다는 역사적인 사실도 있다. 서지현 검사가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여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게 충격적인 것은 다른 곳도 아닌 법을 집행하는 사법부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이다. 권력 집단인 검사들 사이에서 조차 여성이라는 이유로 희롱의 대상이 되어도 별다른 문제의식없이 묻혀버렸다면, 갑질이 난무했던 때에 을의 위치에 있는 여성들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었을 것이다. 2차 피해가 뻔히 예상됨에도 ..

정치, 사회 2018.02.01

MB 특활비, 그리고 조중동의 합창

가짜 거지 박근혜가 국정원으로 부터 특활비를 받아 쓴 것이 드러나 국정농단과 관련된 18가지 범죄 혐의에 하나를 더 추가하게 생겼다. 그런데 박근혜의 행적을 유심히 보면 이명박의 유산을 물려받은 것이 꽤 된다. 그 중 제일 큰 문제가 국정원을 사적인 목적으로 활용한 것이다. 그래서 박근혜의 특활비 문제가 불거졌을 때 "이명박 때는 그런게 없었을까?"라는 의문은 합리적 의심이기에 충분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명박도 국정원 특활비를 불법적으로 운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다스는 누구 것?'이라는 의문을 풀기 위한 촛불 시민들의 열망과 그 기대에 부응해서 이명박을 향해 점점 다가가고 있는 검찰을 향해, 그리고 자신들 마음대로 그 검찰을 배후 조종한다고 생각하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정치 보복'이라고 짖어대는 찌..

정치, 사회 2018.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