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된 한미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 상황을 전하는 두 언론의 보도 태도는 극명하게 갈린다. 물론 동일한 사안이라도 관점이 다를 수는 있다. 그러나 보도 태도를 보면 어느 쪽이 사실을 전하고, 어느 쪽이 소설을 쓰는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찌라시 본색이 드러난다. 먼저 노컷뉴스의 보도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602172903416?rcmd=r "한미 정상회담의 일정과 의제를 조율하기 위해 1일(현지시간) 미국을 찾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1시간 20분 가량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면담에서는 한미동맹 강화 방안과 북핵문제 등을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