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이 "내년에 사교육 폐지를 국민투표에 부치자"라고 했다. 그는 일전에는 모병제를 실시하자고 해서 사람들을 의아하게 하기도 했다. 뭔 소리인지 우선 기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719206"지금까지 사교육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백약이 무효'였습니다. 저는 사교육을 없애기 위해서는 '전두환'이라도 되겠습니다. 독재의 전두환이 아니라 사교육 폐지를 위한 전두환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남경필은 자신이 하는 이야기가 공산주의적 발상이라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공산주의가 실패한 것은 개념의 출발점이 잘못되었던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구라는 본성을 아예 무시하고 개념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기술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시대에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