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인 일을 함에 있어서 명분이 중요함을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 일을 해야 할 명분이 뚜렸하다면 겉으로 보기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당당하게 해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해받을까 두려워 명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행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존재들도 있다. 먼저 명분에 따른 당당한 일처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797050 "청와대는 9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노태강 전 문체부 체육국장을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전격 발표했다." "노 신임 차관은 지난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진룡 당시 문체부 장관에게 "아주 나쁜 사람"이라고 지목해 공직에서 물러난 당사자다." "노 차관은 당시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가 출전한 승마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