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6/12/18 2

생각의 지도 - 리처드 니스벳

동양과 서양은 확실히 다르다. 그러면서도 인간으로서의 공통점도 많다. 후자는 진화심리학에서 생물학적 기원을 거의 밝혀 논 상태이다. 그러나 '다름'은 문화의 영역으로 생물학적 기원을 추적하는 것만으로는 분석하기가 힘들다. 문화도 유전자처럼 복제자로 가정하여 '밈'을 통해 설명하려는 노력이 있지만 '밈' 개념 자체가 아직은 가설의 단계에 머물러 있는 만큼 문화를 분석하고 설명하는 것은 문화 그 자체의 차원에서 다룰 수 밖에 없다. 이때 유용한 도구가 비교문화론이다. 다양한 문화의 비교를 통해 문화를 분석하고 설명하는 대표적인 저서라면 홉스테데의 '세계 문화와 조직'을 들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영, 미와 유럽을 포함한 서양 문화와 중국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하는 동아시아의 동양 문화를 비교 분석한 ..

독서 2016.12.18

유승민 유감

난세에는 영웅도 나는 법이지만 확실하게 죽는 인간도 나타나는 법이다. 새누리당의 유승민이 그러하다. 기사를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71567&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18M"정두언 : "내 친구 승민이는 이회창 총재 시절, 그의 뇌와 입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후보 시절 비서실장이었고. (중략) 지난 일을 참회하지 않고 아무 설명 없이 (입장을) 바꾸면 기회주의자다."" "새누리당 탈당파가 당에 남아 내부 개혁을 주장하는 비주류에 "비루한 모습"이라고 비난하면서 탈당을 권유하고 나섰다. 비주류..

정치, 사회 2016.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