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7/01 59

반기문,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라는 소설은 유명 소설가 이문열의 소설 제목이다. 이 인간은 인기 소설가에서 극우 꼴통들의 이데올로그로 변신한 결과, 지금은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잊혀진 스타이다. 먹고 살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돈은 벌었을 것은 분명하고 정치판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는 않았으니 자신의 소설 제목 그대로라고 말하기에는 좀 부족한 감이 있다. 그런데 제목에 딱 맞아 떨어지는 인간이 있다. 기사를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84536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31일 최근 열리는 촛불집회를 두고 "광장의 민심이 약간 변질된 면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귀국 직후인 지난 14일에는 "기..

정치, 사회 2017.01.31

세컨드 네이쳐 - 제럴드 에델만 I

개체로서의 인간을 다룰 때는 선천성(유전)이냐, 후천성(환경)이냐가 논쟁의 핵심 주제였다. 지금은 유전과 환경 모두 인간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통합되었다. 그런데 마음에 대한 생물학적 기원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유전과 환경과는 다른 또 다른 요인이 등장한다. 그것은 뇌의 내부에서 작용하는, 물리적 외부 환경과는 구분되는 환경이다. 한편, 마음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불가피하게 철학 또는 인문학을 대하는 자세를 드러내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이 의식은 고대 철학에서도 그랬지만 근대 과학이 꽃 핀 계몽시대에 조차도 데카르트 이원론의 영향으로 인해 철학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물과학의 진전에 따라 인간의 의식의 생물학적 기원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일부 과학자들은 데..

독서 2017.01.31

황교안 띄우기가 시작된 것 같다

https://116boyz.com/2016/05/04/good-cop-bad-cop/ 새누리당의 전 원내 대표였던 정진석이 난데없이 황교안을 비판하고 나썻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302254001&code=910402&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정진석 전 원내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의 대선출마? 말도 안되고 실현 가능성도 없는 미친 짓”이라며 “침묵하는 황 총리도 묘한 분이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황 권한대행이) 스스로 사임하고, 이를 자기가 수리하고..

정치, 사회 2017.01.31

왜 문재인인가

어느 날 지인과 대선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중 문재인의 좋은 점을 이야기해 보라는 이야기에 말문이 잠시 막힌 적이 있었다. 그러던 차에 문재인에 대한 카드 뉴스를 다음 아고라에서 발견하여 그걸 animated GIF 파일을 만들어 보았다. 카드의 출처는 몰라 그냥 올린다. 다음 아고라 사이트에 이 카드 뉴스를 올린 네티즌도 출처를 밝히지 않아서 검색을 해 보았지만 실패했다. 아마 카드 뉴스를 만든 사람도 이걸 문제삼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행여 출처를 아는 사람이 있다면 알려주면 바로 수정할 것이다.

정치, 사회 2017.01.30

문재인 국가안보적합도도 1위

그동안 진보 개혁 진영을 내내 괴롭히던 문제가 종북 프레임이었다. 그래서 도매금으로 좌파로 분류되는 정치인들은 안보 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더욱 고약한 것은 그 조심스러운 태도 마저도 자칭 우익들로 부터 비난의 표적이 되곤했다. 그런데 이 지긋지긋한 낙인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는 너무나 희망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떳다. 기사를 보자.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128242"전통적으로 '안보' 분야는 보수진영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이른바 '문재인 대세론' 앞에서는 전혀 기를 못 펴는 모습입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MBN과 매일경제가 실시한 설 특집 여론조사의 안보 적합도 부분에서도 선두를 ..

정치, 사회 2017.01.30

대선 후보 잔챙이 둘 감상, 안철수와 유승민

잔챙이 붕어빵 현재의 대선 후보군을 둘러 보면 1강, 2중, 다약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맨날 강자들 이야기만 할 수 있나, 잔챙이들도 한번씩 이야기해 줘야지. 물론 일없이 거론하는 것은 아니다. 잔챙이인데도 왜 거론하는지 먼저 안철수부터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291009001&code=910402&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다음 정권을 책임질 자격이 있는 정당은 민주당과 국민의당 밖에 없다. 이번 대선은 문재인과 안철수의 대결이 될 것이다”(1월4일 경향신문 대선주자 신년인터뷰 중) "지난해 4·13 총선에서 ‘야권통합..

정치, 사회 2017.01.29

대선 주자들의 틀짜기와 그 허와 실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301239 대중들은 이미지에 휘둘리기 쉽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를 상대해야 하는 정치인들은 불가피하게 자신들의 생각을 대중들의 귀에 쏙 들어오는 한마디로 압축해서 표현해야만 한다. 대선 주자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그 압축된 주장들 중에는 문제가 있는 것이 몇개 있다. 우선 기사부터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129051117994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정권교체'를 전면에 내세웁니다." "반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정치 자체의 교체를 선언했습니다." "앞서가는 문 전 대표도 지금의 정치 실패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기성 정치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전..

정치, 사회 2017.01.29

더불어민주당의 아름다운 경쟁은 계속된다

박원순 시장이 결국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몇번의 치명적인 헛발질로 인해 이미 예견된 일이기는 했다. 그래도 불출마 선언을 하기는 쉽지 않았을텐데 결국 그렇게 했다.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260949001&code=910402&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4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노력했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치, 사회 2017.01.26

대왕 꼴통 박근혜의 하는 짓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24/2017012400299.html 박근혜가 꼴통임은 이미 언급한 바 있다. 그런 박근혜가 그동안에도 꼴통 기질을 여러번 드러냈는데, 역시 박근혜는 우리의 예상치를 벗어나지 않는다. 새해 첫날에도 해괴한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해서 썩소를 날리게 만들더니, 이번에는 아예 입맛에 맞는 꼴통 언론인과 단독으로 인터뷰를 했다. 초록은 동색이고 가재는 게 편인게 세상사인지라 별로 놀랍지 않다. 그냥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126024300307"정윤회와 밀회하셨습니까" 묻자 "나라 품격 떨어지는 일" 대답 조윤선 구속엔 "뇌물도 아닌데 과해" 유진룡엔 "재직·퇴임 때 말 달라"..

정치, 사회 2017.01.26

특이점이 온다 - 레이 커즈와일

이 책은 기술적 미래를 낙관적으로 본 미래예측에 관한 것이다. 물리학에서 특이점은 빅뱅이 일어난 시점을 의미하지만 제목에 있는 특이점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기술이 처음에는 느리게 진행되는 듯 보이다가 어느 순간 급속도로 증가하는 것처럼 보이는 변곡점에 해당한다. 저자가 주로 언급하는 기술 분야는 GNR, 즉 Genetic Technology, Nano Technology, Robot Ttechnology 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로봇 기술 분야는 기계적 로봇도 당연히 포함되지만 인공지능도 포함되며, 특이점이란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능과 같거나 더 고도화되는 시점을 의미한다. 저자는 그 시점을 하드웨어의 정보 처리 능력을 기준으로 대략 2040년 정도로 보고 있다. 예전에 어느 책에서 본 내용에 의하면 ..

독서 2017.01.25

또라이 3종 세트, 최순실, 박근혜 변호인, 김종인

또라이 3종 세트를 모아 봤다. 이들만 또라이인 것은 아니나 3이라는 숫자가 우리 정서에 익숙해서 3종을 골랐다. 다른 이유는 없다. 먼저 최순실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83144&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18M"최순실씨가 "억울하다. 특검이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대통령과 경제공동체임을 밝히라고 강요(받고있고) 너무 억울하다"고도 말했다." "최씨는 25일 오전 법원의 체포영장을 집행한 박영수 특검팀에 의해 강제 소환됐다. 최씨는 지난해 11월 직권남용 등 혐의로 서울구..

정치, 사회 2017.01.25

로봇의 부상 - 마틴 포드

인공지능은 시대의 화두를 넘어 이제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는 혁신 이후 찬반 양론이 없을 수 없고, 인공지능의 등장도 마찬가지다. 과연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대체하기 시작한 지금 인류의 미래는 더 좋아질 것인가? 더 나빠질 것인가?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더 좋아질 수도, 더 나빠질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긍정적인 전망이든 부정적인 전망이든 부질없긴 마찬가지이긴 하다. 그러나 인간의 호기심은 '모른다'라는 상태에서 멈추기를 거부하므로 무수히 많은 미래 예측들이 반 조금 넘는 정도 밖에는 맞추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미래 예측을 요구한다. 미래 예측에서 긍정적인 전망의 끝을 차지하는 쪽은 레이 커즈와일의 책 '특이점이 온다'를 들 수 있을 것이..

독서 2017.01.25

오바마, 퇴임 직전 북한 수해 지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2485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이 퇴임 직전에 '북한 수해 지원'을 했단다. 꼴통들의 논리라면 오바마도 종북 빨갱이라는 게 드러난 셈이다. 오바마가 왜 그랬을까?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780130.html "미국 정부 내부 사정에 밝은 워싱턴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는 24일 에 “오바마 행정부가 임기 종료 직전 유엔을 통해 인도적 지원을 북한에 했으며, 이런 사실을 트럼프 행정부가 조만간 공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미국의 대북 인도적 지원은 “상징적 수준”이라며 구체적 규모와 품목은 언급하지 않았다." "..

정치, 사회 2017.01.25

극우 단체들 드디어 고발되다

http://ojsfile.ohmynews.com/PHT_IMG_FILE/2016/1231/IE002078329_PHT.jpg 일베에서 출발하여 어버이연합, 엄마 부대를 거쳐 박사모까지 꼴통 단체들의 행패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이것들이 드디어 단죄될 모양이다.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241432001&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군인권센터가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등 극우·보수 인사를 내란선동 등 혐의로 고발했다."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24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극우단체는 집회 및 각종 매체를 ..

정치, 사회 2017.01.24

범죄자들의 변명 방식, 반기문과 외교부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print.jsp?pq=201701233703 범죄자들은 구체적인 물증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부인으로 일관한다. 그리고 증거 인멸에 몰두한다. 이런 범죄자들의 행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인간들이 있다. 바로 반기문과 소녀상과 관련한 외교부의 행태가 그렇다. 반기문부터 보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79968.html"반 전 총장의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박민식 전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견을 열어, 뇌물수수 의혹을 제기한 기사의 주요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은 지난달 24일 “2003년 5월3일 베트남 외교장관 일행 환영 만찬이 열리기 한 시간 전쯤 박연..

정치, 사회 2017.01.24

아름다운 경쟁, 문재인 그리고 안희정

https://twitter.com/steelroot/status/823091604453924865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 정말 보기 좋다. 경쟁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실제로 보여준 두 사람이 바로 문재인과 안희정이다. 기사를 보자. http://www.focus.kr/view.php?key=2017012200180420688"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2일 자신의 대선 출마에 환영의 뜻을 밝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향해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출마 선언을 마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후보가 누구든 우리가 이긴다'는 말로 저의 출마 선언을 환영해주신 문재인 고문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 정당인으로서 고문님의 넉넉한 ..

정치, 사회 2017.01.23

반기문, 기름장어는 좋은 뜻이라고?

흔히 언론은 프레임 전쟁이라고 한다. 용어의 의미를 선점하면 그것으로 자신의 논리를 강화하거나 상대의 논리를 공격할 때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프레임 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두개의 용어가 있다. 하나는 '친노'이고, 다른 하나는 '포퓰리즘'이다. 노무현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임을 만든게 노사모이고 이들이 '친노'라고 불리운다. 그런데 사사건건 노무현을 물고 늘어져서 방해해 놓고는 참여정부를 실패한 정권으로 규정하고, 이명박으로 정권이 교체되자 친노는 폐족이라고 불리게 된다. 그리고 '친노'를 무슨 옳지 않은 일을 기획하는 결사단체쯤으로 규정해 놓고는 심심하면 친노 타령을 한다. 포퓰리즘도 마찬가지다. 대중들에게 인기가 있으면 그게 포퓰리즘이다. 문제는 대중들의 생각이 항상 정당한 것은 ..

정치, 사회 2017.01.23

아기들은 어떻게 배울까 - 앨리슨 고프닉 외 2인 II

지난 포스트에 이어 이번에는 저자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아기들의 학습 메카니즘을 보자. "아기의 뇌는 장차 갖게 될 뉴런들 가운데 대부분을 이미 가지고 있다. 뉴런의 수는 갓 태어났을 때부터 환갑이 지날 때까지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갓난아기의 뇌 무게는 어른 뇌의 약 1/4밖에 안 된다. 그렇다면 무엇이 자라고 무엇이 변하는 걸까?" "뉴런은 성장한다. 우선 이것이 무게 차이의 일부를 설명해 준다. 그러나 주된 변화는 배선이다. 배선이란 세포들 사이의 복잡한 연결망을 일컫는 말이다. 하나의 개별 세포가 다른 세포들에 특정한 방식으로 반응하게 되는 것은 이 연결망 덕분이다." "이 복잡한 배선 작업은 활동과 경험에 의존해서 이루어진다." "세포들이 성장하고 연결되는 패턴은 완전히 임의적이지도 않지만, 그..

독서 2017.01.22

이상호 기자의 문재인 비판, 조기숙의 반론

https://www.facebook.com/kisuk.cho?fref=ts 참여정부 때 삼성 X파일 사건으로 떠들석한 적이 있었다. 참여정부 때는 사사건건 노무현을 물고 늘어지던 때여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X 파일에 나온 삼성의 뇌물은 수사하지 않고 X 파일을 공개한 노회찬만 처벌받은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 사건을 진보 개혁 세력의 일원인 이상호 기자가 다시 거론했다. 문재인이 특검을 막았다고 하면서. 이에 대해 당시 홍보수석이었던 조기숙 교수가 페이스북에 반론을 게재했으며, 허핑턴 포스트에 고일석씨가 역시 당시 상황을 세세하게 분석한 기사를 올렸다. 기사를 보자. http://www.huffingtonpost.kr/ilseok-ko/story_b_14291464.html?utm_hp_ref=kor..

정치, 사회 2017.01.22

대한민국 보수 몰락의 상징 반기문과 안철수

http://news.tf.co.kr/read/life/1515099.htm 현재 대선 후보 지지율 순위를 보면 1위 문재인, 2위 반기문, 3위 이재명, 4위 안철수 순이다. 문재인과 이재명이 같은 당이어서 경선을 거처 한명으로 압축될 것이 분명하므로 누가 되었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쟁할 상대방은 반기문과 안철수이다. 대한민국의 자칭 보수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것도 이 두사람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둘이 정치를 시작하게 된 경로도 비슷하지만, 정치판에 뛰어든 후 스스로 몰락을 길을 골라서 찾아가고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먼저 반기문의 헛발질부터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81846&..

정치, 사회 2017.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