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라는 소설은 유명 소설가 이문열의 소설 제목이다. 이 인간은 인기 소설가에서 극우 꼴통들의 이데올로그로 변신한 결과, 지금은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잊혀진 스타이다. 먹고 살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돈은 벌었을 것은 분명하고 정치판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는 않았으니 자신의 소설 제목 그대로라고 말하기에는 좀 부족한 감이 있다. 그런데 제목에 딱 맞아 떨어지는 인간이 있다. 기사를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84536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31일 최근 열리는 촛불집회를 두고 "광장의 민심이 약간 변질된 면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귀국 직후인 지난 14일에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