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6/12/13 3

피눈물이 나는 경우란

박근혜가 '피눈물이 난다는게 무엇인지 알겠다'고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대통령일 때도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았다는데 유폐된 지금이야 당연히 그러지 않겠는가. 그러면 여론의 들끓음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알아도 오불관언할테고. 여기 진짜 피눈물이 나는 경우가 또 있다. 기사를 보자.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3902"2007년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 일가 ‘검증’을 주장했던 김해호 목사가 9년 만에 언론 앞에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 측이 외국으로 떠나게 만들었다”고 폭로했다." "김해호 목사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당원으로서 지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열린 당내 후보 검증 과정에서 박..

정치, 사회 2016.12.13

바른 마음 - 조너선 하이트 I

이 책은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온라인, 오프라인할 것 없이 논쟁과 대립이 난무하는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저 부제 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데다 이 책을 소개한 이의 글에도 좌파와 우파의 대립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혹시라도 대한민국 정치 상황의 난맥 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이 책을 서둘러 읽어 보았다. 저자가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해 두었다. "여러분이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새로운 생각의 틀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 두 가지 주제란,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골치아프며 가장 편이 갈리는 문제인 정치와 종교를 말한다. 사회 생활 에티켓 책에서는 서로 예의를 지켜야할 때는 정치와 종교에 관한 화제는 피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나는..

독서 2016.12.13

그동안 박근혜에 의해 가려져 있었던 것들

박근혜의 탄핵이 가결되고 나서 '이제 시작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것이 헌재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2122238005&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야 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박근혜표 정책’을 바로잡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현안 관련 입장이 주목받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초대 법무부 장관에 발탁된 이후 현 정부와 임기를 같이하고 있다. 강경파 공안통 출신인 황 권한대행이 그동안 보여준 ..

정치, 사회 2016.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