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6/11/22 2

보수라 쓰고 수구라 읽는 언론들

나라가 이렇게 개판이 될때까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권력에 빌붙어 부귀영화를 누린 것들이 검찰과 최순실 일당들만은 아닐 것이다. 제4의 권력이라는 언론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싸잡아 언론이라고 하면 곤란하다. 소위 말하는 보수(라 쓰고 수구라 읽는) 언론들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었다. 공영방송이 정권의 앞잡이로 전락하고, 자신들의 친일 흑역사를 감추기 위해 반공 상업주의로 무장한 조선일보를 주축으로 한 조중동 역시 권력을 비호하는데 여념이 없었기에 지금 나라 꼴이 지금 이 모양이다. 그래서 북미에서 활동하는 언론학자들이 모여 시국성명을 냈다. 기사를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63205&PAG..

정치, 사회 2016.11.22

대를 이은 매국,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독도 밀약이 있다. 박정희의 명을 받은 김종필이 일본으로 가서 비밀리에 맺은 약속이었다. 왜 비밀로 했는지를 모른다면 그에 대한 설명은 필요치 않다. 핵심 내용은 이렇다. "독도는 앞으로 대한민국과 일본 모두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한다. 이에 반론하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아직도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일본이 우기고 있다. 그 박정희의 딸이 대통령직도 대를 이어서 물려받더니 매국 행위도 그대로 따라하려고 하고 있다. 바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강행 말이다. 기사를 보자. "한일군사비밀정보보호 협정(이하 한일 정보보호협정)이 오는 22일 국무회의를 거쳐 23일 양국간 서명을 통해 최종 체결될 예정이다." "한일 정보보호협정은 이명박 정부에서도 막판 결렬이 됐을 만큼 민감한 사안을 담고 있다..

정치, 사회 2016.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