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6/11/02 3

만들어진 신 - 리처드 도킨스

종교는 오랫동안 인간의 의식을 지배해 왔다. 그럴 수 있었던 까닭은 종교에 많은 순기능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교에는 순기능 못지 않게 역기능도 많다. 그 단적인 예가 인류 역사상 종교 전쟁 때문에 희생된 사람들의 수가 엄청나게 많다는 점이다. 현대에도 여전히 이 종교의 역기능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종교 무용론이 등장하는 것은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근대 이전의 시대에는 종교가 권력과 결탁하여 사회 지배 이념으로 군림하였기 때문에 종교 무용론의 목소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근대 이후 과학의 발전 덕분으로 드디어 무신론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과학자로서 무신론의 선두에 서 있는 사람이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다. 도킨스는 종교인들과 논쟁을 벌이다 ..

독서 2016.11.02

박근혜가 개각을 단행했다

최순실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는 박근혜가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에는 누가 박근혜를 조종했을까? 김기춘이라는 설이 유력하나 아직은 '설'일 뿐이다. 하지만 '설'로 떠돌던 것이 현실이 되어 정국을 혼돈 상태로 만든 지금 이 '설'은 현실이 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하겠는가. 아무튼 타인에 의해 조종되는 살아있는 인형 박근혜가 내 놓은 대책이라는 것이 어떤 반응을 얻어내었는지 감상을 해 보자.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02/2016110201372.html"박근혜 대통령이 2일 김병준 국민대 교수와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각각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한 개각에 대해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를 제외한 정치권이 반발했다." "더..

정치, 사회 2016.11.02

가수 이승환, '박근혜 하야' 현수막을 내걸다

연예인이 분명한 정치 의식을 드러내는 것은 위험하다고 이미 이야기한 바 있다. 그런데도 자신에게 닥칠 불이익을 뻔히 알면서도 올바른 정치 의식을 드러내주는 연예인들은 참으로 소중한 존재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연예인들 중의 한명인 가수 이승환이 대형 사고를 쳤다. 자신의 소속사 건물 벽에다가 '박근혜 하야'라고 대형 현수막을 떡하니 걸어버린 것이다. 기사를 보자.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256667&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18M "가수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 건물(서울 성내동 ..

정치, 사회 201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