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6/11/20 2

우주의 청사진 - 폴 데이비스

과학에 가장 적대적인 종교 집단은 유일신을 믿는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이다. 왜냐하면 진화론이 자연법칙으로 정립됨에 따라 유일신의 존재 근거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도 진화론을 받아들임으로써 과학과의 공존을 모색하고 있긴 하지만 근본주의자들의 반과학적인 태도는 여전하다. 여기서 온건한 종교인의 태도가 애매하다. 이들은 과학을 전적으로 부정하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자신들의 믿음도 버리고 싶지 않다. 그래서 이들이 기대는 것이 지적설계론 아니면 과학이 밝혀내지 못한 '비어있는 자리'이다. 지적설계론도 진작에 논파되었기 때문에 이들이 의존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바로 과학이 아직까지 규명하지 못한 '빈 자리'이다. 이런 종교인들의 심리에 의도치않게 기여하는 과학자들이 있다. 다음에 소개하는 폴 데이비..

독서 2016.11.20

19일 촛불, 청와대 그리고 꼴통 단체들의 주장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262410&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18M 어제도 어김없이 촛불은 타올랐다. 꼴통 단체들이 덩달아 집회에 나설 것이라는 점도 이미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박근혜의 반응도 예상 가능한 범위 안에 있었다. 먼저 다음 사진을 보자.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789211&pageIndex=1위의 사진은 어제 밤의 불꺼진 청와대의 풍경이고 아래 사진은 12일 밤 청와대 풍경이..

정치, 사회 2016.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