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6/11/09 3

일베 교육 자료 (노엄 촘스키 '507년, 정복은 계속된다'에서)

노엄 촘스키의 책 '507년, 정복은 계속된다'에는 일베들이 유념해야 할 구절들이 정말 많다. "미국은 '자유 회복을 갈망하는' 국가들을 원조한다는 명목으로 정기적으로 테러, 침공을 감행하기도 했으며 경제 전쟁과 정부 전복에 온 힘을 기울이기도 했다. 그리고 '힘없는 국민 다수를 위한 것'이란 '정보'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식인들의 협력을 동원했다." "인권은 미국이 민주주의, 시장경제와 함께 오랫동안 추구해온 지고한 원칙 중 하나이다." "에드워드 허먼은 방대한 연구에서 미국 정부가 인권을 내세우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해외 독재 정권을 원조하고 있으며, 이런 방식이 전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미국의 대외 정책은 '오직 미국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겉으로는 항..

정치, 사회 2016.11.09

트럼프의 당선이 대한민국에 미칠 영향

대부분이 예상하지 못했던 트럼프의 당선이 거의 확정된 것 같다. 물론 트럼프의 당선을 예상한 결과도 많이 있었다. 그런데 그런 예상은 묻혀 버렸다. 아무튼 트럼프가 당선되었다고 해서 당장 세상이 뒤집히는 것은 아니니 우리로서는 당연히 대한민국에 미칠 영향을 고심해야 한다. 그동안 미국의 대외 정책은 민주, 공화 어느 당이 되든 크게 변화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트럼프는 좀 다른 것 같다. 미국에서도 트럼프를 아웃사이더라고 지칭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미국 주류의 행동 방식하고는 다르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 트럼프가 진짜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게 생겼다. 우리에게 가장 첨예한 문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언급한 기사를 먼저 보자. http://v.media.daum.net/v/20161109151207819"미..

정치, 사회 2016.11.09

박근혜 게이트를 대하는 미국과 일본의 자세

대한민국은 세계 속의 일원일 수 밖에 없으므로 외국과의 관계도 국내 문제 못지 않게 중요할 뿐만아니라, 미국과 일본의 관계는 더욱 그렇다. 문제는 미국과 일본이 현재의 박근혜 게이트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하는 것이다. 이것을 알게 하는 기사가 몇개 나와 있다. 하나씩 보자. 먼저 뉴욕타임즈 만평이다. http://www.nocutnews.co.kr/news/4681322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뉴욕타임스'가 박근혜 대통령을 조종한 최순실을 표현한 만평을 실어 화제다." "만평 속 그림에는 'PARK GEUN-HYE'라고 적힌 로봇이 등장한다. 그리고 로봇의 머릿속에는 'CHOI SOON-SIL'이라고 적힌 의자에 앉은 여성이 로봇을 조종하고 있다." "또한 그런 여성을 사다리 위에서 손전등으로 비춰..

정치, 사회 201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