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7/04/29 2

김부겸의 격정

여러 달 전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연설하는데 지나가는 한 시민이 '지겨우니 세월호 배지 떼버려라'라고 항의하자 '당신 자식이 죽어도 그렇게 이야기하겠느냐'고 호통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김부겸이 보수의 심장이라는 대구 서문시장에서 일갈했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429090556503 "김부겸 의원실은 29일 페이스북에 '격정'이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대구 칠성시장에서 김 의원이 아유를 던지는 유권자를 상대로 호통치며 연설을 했던 영상이다. 의원실 관계자는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홍준표 후보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유세 중에 야유를 던지는 일이 심해지고 있다. 대구경북의 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이 자칫 위축되기 십상"이라며 "우리 ..

정치, 사회 2017.04.29

보수(또는 극우) 논객(또는 꼴통)의 말바꾸기

조선일보를 오랫동안 끊고 살아서 몰랐는데, 극우 꼴통의 조상쯤 되는 조선일보 김대중이 아직 살아있네? 안철수 지지 문제를 놓고 꼴통들끼리 치고 박았다는 뉴스 비평을 불과 며칠 전에 올렸는데 조선일보 김대중의 장난질이 다시 눈에 띄었다. 기사를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537 "제19대 이른바 ‘장미 대선’을 앞두고 보수후보 단일화 논쟁과 관련해 그동안 구 새누리당이 선거 때마다 야권단일화를 ‘밀실야합’, ‘기만’ 등으로 비판했던 논평과 주장이 새삼 조명받고 있다." "조선일보의 대표적 논객인 김대중 고문 또한 잣대가 이중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 고문은 올해 초부터 세차례나 보수정당의 단일화 필요성을 역설..

정치, 사회 2017.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