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7/04/13 3

거짓말의 심리학 - 필립 휴스턴 외 3인

범죄자들이 자신의 죄를 순순히 실토하는 일은 거의 없다. 따라서 그들의 말과 행동에서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것은 중요하다. 일상적인 범죄자들을 다루는 경찰들에게도 이것이 중요하지만, CIA와 같은 정보 기관의 수사관들에게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기술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심리학이 인문학으로 인식되던 시절에는 이런 심문 기술은 전적으로 경험 또는 강압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인간의 심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내고, 그 중에서도 거짓말을 하는 인간의 심리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현대적인 심문 기법에는 심리학적 연구 결과들이 광범위하게 차용될 수 밖에 없다. 심리학적 연구 결과와 다년간의 경험이 결합되어 범죄자들을 심문하여 거짓말을 식별하는 기술을 설명하는 책이 나왔다. 이..

독서 2017.04.13

홍준표의 뻥, 토론에서 바로 털렸다

http://www.instiz.net/pt?no=4395876&page=34 오늘 대선 후보 토론회가 열렸다. 주둥이가 쓰레기인 홍준표가 그 전에 "10분 내에 문재인을 제압할 수 있다"고 뻥을 친 모양이다. 그런데 막상 토론에서 마주치자 제압은 커녕 도리어 한방 먹었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413135304610 "13일 한국기자협회와 SBS가 주최하는 '2017 국민의 선택 대선 후보 초청 토론'에서 홍 후보는 문 후보에게 "집권하면 북한에 먼저 가겠다는 말을 취소하라"고 다그쳤다." "이에 대해 문 후보가 "북핵을 완전히 폐기할 수 있다면 홍 후보는 북한에 가지 않겠냐"고 역질문하자 순간 홍 후보의 말문이 막혔다. 그는 머뭇거리며 "그 부분은 다시..

정치, 사회 2017.04.13

미국의 안보 갑질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70224/1042214 시장에는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독감에 걸린다'는 말이 떠돈다. 그만큼 미국의 영향력이 크다는 뜻이다. 미국의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한반도로 출동함에 따라 며칠 동안 한반도에 전쟁설이 떠돌았다. 정부의 메시지도 있고, 북한도 숨죽이고 있어서 그나마 폭락은 면했다. 그런데 한반도에 독감을 몰고 온 미국의 기침의 원인이 너무나도 어이없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790345.html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갑자기 한반도 쪽으로 항로를 바꾼 것은 애초 예정됐던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연합훈련 취소가 결정적인 이유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

정치, 사회 2017.04.13